

︎고래실︎서체 디자인
[고래실EB]은 도시에 매끄럽게 덮인 아스팔트가 아닌,
마치 시골의 거친 황토같은 질감을 가진 디스플레이 서체입니다.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모두 가능하게 제작했습니다.
고래실의 사전적 의미는 ‘비옥하고 기름진 땅’입니다.
질박한 흙과 같이 투박하고 정겨움을 가진 서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마치 시골의 거친 황토같은 질감을 가진 디스플레이 서체입니다.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모두 가능하게 제작했습니다.
고래실의 사전적 의미는 ‘비옥하고 기름진 땅’입니다.
질박한 흙과 같이 투박하고 정겨움을 가진 서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 세로쓰기 & 가로쓰기
- 고래실EB은 정방형에 맞춰 제작되어 세로쓰기와 가로쓰기가 모두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 본문과 함께 지면이나 화면의 중심을 잡아주는 제목이나 아예 주인공 역할로 쓰기 좋습니다.
︎권장 크기
- 30포인트 전후로 쓰면 편안하고 정감 있어 보입니다.
- 투박하고 질박한 인상을 느끼고 싶다면 40포인트 이상으로 크게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글줄 흐름
- 고래실 EB의 글줄흐름은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글줄이 단단하고 가지런해 안정감있어 보입니다.

︎ 공간배분
- 안정감있는 모습으로 공간을 균질하게 배분했습니다.

︎ 획대비
- 고래실EB은 세로가로 획 대비가 크지 않아 단단한 인상을 줍니다.
- 획이 많고 복잡한 글자는 다른 글자들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획의 굵기 차이를 주어 농도를 조절했습니다.

︎ 획표현
- 붓으로 그렸을 때 획에 나타나는 돌기와 굽 등을 살리고 대부분의 획을 곡선으로 그려 차갑기보다 따뜻한 인 상을 줍니다.
- 고전적인 멋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장부호
한글의 획이 두껍고 묵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장부호는 가벼운 형태로 그렸습니다. 한글과 문장부호를 함께 쓰 였을 때 조화롭고 리듬감 있는 느낌을 주고 싶었고, 문장부호와 특수문자가 디스플레이용 활자의 기능과 고유의 멋을 더하는 요소로 잘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알파벳
한글의 글줄이 단단하고 명확하기 때문에 영문도 글줄의 변화를 최소화시켜명시성과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한글의 속공간에 맞춰 전체적으로 영문의 너비를 좁게 설정하고, 한글의 크기보다 약 13% 정도 작게 그렸습니다.

‘y’,’e’에서 마무리되는 획의 각도를 수직, 수평이 아닌 자연스러운 각도로 끊어지게 그렸고, ‘a’, ‘b’, ‘g’ 라운딩의 형태에서 쓰기의 인상을 주려고 했습니다.
글자의 기둥도 수직이 아닌 약간의 곡선으로 그려 전체적으로 단단하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습니다.




︎ 활용 예시
#Typeface
2019.09 ~ 2021.03
‘고래실' 서체 사용을 원하신다면 오늘폰트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요 ︎
︎︎︎https://onulfont.com/